2015년 11월 30일 월요일

[CBT 체험기]4일차:니드 포 스피드 엣지(레벨22~레벨28)

 어제(11/29)는 <니드 포 스피드 엣지> CBT 테스트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저는 저녁 8시~10시에 참가를 해서 CBT의 진정한(?) 마지막을 함께 했습니다. 테스트 종료 시간이 밤 10시까지 였거든요. 지난 3일간 나름 <니드 포 스피트 엣지>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개선점도 건의를 해보았으니 테스터로써 역할은 벌써 다한 것 아닌가?싶기도 했는데 막상 참가를 해보니 '4일 차만의 특별함'이 있었습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축제!]

 그 특별함 첫번째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축제'였습니다. 만렙이니 50레벨을 찍은 유저에게만 제공했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4일차 저녁 8시에서 10시에 접속한 유저 모두에게 30대씩 무상 지급하는 이벤트였습니다.그리고 9시쯤인 가에는 50대로 차량수가 조정되었구요. (!!!!!!!!!!!!!!!!!!!!!!!!!)


 모두가 수고 많았다는 넥슨의 감사 표시였겠죠? 테스터 입장에서 정말 맘에 드는 이벤트였습니다. 저도 4일간 CBT에 참가했지만 레벨은 28에서 마무리되었거든요. 4일 참여했는데 람보르기니를 못 타봤다, 하니까 솔직히 저도 살짝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 이벤트로 마음이 다 풀렸습니다. 또 직접 람보르기니로 주행을 해보니까 확 다른 스피드를 느끼면서 '아 이 게임 나오면 잘 해서 진짜 내 손으로 람보르기니 get 하겠어!' 하는 맘도 들구요. 유저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한 이벤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아무튼 덕분에 저녁 8시 이후로 레이스에는 모두 람보르기니만 모여 있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영자님과 레이스]

 9시 40분쯤인가. '멀티플레이 > 스피드 모드(or 아이템 모드. 왔다 갔다 하면서 플레이 했더니 헷갈리네요.. ;) > 빠른 개인전'에서 레이싱 준비 중이었는데 채팅장에 I.S.Lee님이 등장했습니다. <니드 포 스피드 엣지>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항상 보이던 운영자님의 아이디였죠. 인사하시고 게임 한 판 하신 뒤 아마도 다른 레이스 채팅방으로 가신 것 같습니다. 이것도 소소하지만 CBT 마지막 날이라 있었던 일이겠죠? 아.. 그러고 보니 영자님 기록을 볼 수 있었는데 깜박했군요!

 [마지막 한판까지!]

 9시 59분에 준비 중이다가 10시가 되었을 때! 게임이 종료가 될지 안 될지 몰라서 그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종료가 안되더군요. 결국 10시 넘겨서 1판 더 할 수 있었습니다. 진~짜 마지막 판을 하게 된 것이죠. 채팅창에서 다른 유저분들 대화가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4일이 <니드 포 스피드 엣지>와 함께 지나갔군요. 오너 드라이브에는 가입하지 않았지만 왠지 애착이 가네요. 출시되면 어떻게 바뀌었나 해볼 것 같아요. 모바일로도 <니드 포 스피드:모스트 원티드>를 다운 받았습니다. 이러다가 레이싱 게임 마니아가 되는 건 아니겠죠? 되어도 상관은 없지만요 ㅎㅎ.


 그럼 또 다른 체험기, 리뷰.. 게임 이야기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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