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6일 목요일

[CBT 체험기]1일차: 니드 포 스피드 엣지(레벨1~레벨11)

 EA SPEARHEAD 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한  <니드 포 스피드 엣지> CBT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진행됩니다.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테스터 모집을 했었고, 저는 지스타에 참석해서 CBT 테스터 100% 당첨 쿠폰을 받았습니다.
 

 [지스타에서 본 <니드 포 스피드 엣지>]

 평소 레이싱 게임이'라고 하면 넥슨의 <카트라이더>, 혹은 모바일 게임인 <다함께 차차차>정도를 즐겨했던 저로서는 지스타에서 <니드 포 스피드 엣지>를 시연해본 뒤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일단 그래픽 리얼리티가 현실과 똑같을 만큼 매우 뛰어난 데에서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또한 달리면서 아무리 여기 저기 부딪혀도 경기 종료 전까지는 다시 달릴 수 있습니다. 짜릿한 레이싱의 스피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렇게 지스타에서 <니드 포 스피드 엣지>에 대해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저는 이번 CBT를 학수고대 중이었습니다. 드디어 그 첫 날인 오늘, 오후 6시부터 8시 두 시간동안 레벨 11까지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지스타 시연을 제외하면 처음 해보는 것이라 주로 플레이보다는 게임을 파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게임 구성]

 CBT인만큼 게임의 모든 내용을 다 공개한 것은 아닙니다. 자동차 종류 44종과  크게 스피드 모드와 아이템 모드, 프리 드라이브, 파츠 시스템을 공개하였습니다. 

 스피드 모드가 '터보 게이지가 모이면 얻어지는 터보 아이템을 사용하여 높은 순위를 달성하는 게임 방식'이라면 아이템 모드는 '트랙 위 아이템 박스에서 무작위로 얻어지는 아이템을 활용하여 높은 순위를 달성하는 게임 방식'입니다. 각각의 모드는 다시 '빠른 개인전', '친구와 함께 VS 랜덤', '친구와 함께 VS 커스텀' 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한편 프리 드라이브를 통해 자유롭게 혼자 달릴 수 있으며, 파츠 시스템을 통해 한마디로 부품 아이템으로 자동차 튜닝이 가능하여 자신만의 드림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레이스 트랙]

 레이스 트랙은 일단 8가지입니다. 레이크 로드, 에메랄드 포레스트, 로데오 밸리, 헤이즈 팜, 더스트 에어필드, 제이드 마운틴, 드라이 힐즈, 알피노 패스가 그것인데요, 레이스 트랙의 배경 계절과 장소가 매우 다양하다!고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사진 같은 레이스 트랙이 실제로 출시가 되면 얼마나 더 다양해질지 기대가 됩니다. 

[조작키]

 조작키는 아래에서 보시다시피 간단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조작해보면 다소 어려웠습니다. 마음은 쭉 뻗은 도로를 씽씽 달리는 것인데 현실에서는 갈지자를 그리며 5초에 한번씩 양벽에 부딪혀가며 운전을 했습니다. 뭐 아직 레벨 11까지 갔을 뿐이니까요. 처음 온라인 레이싱 게임을 접한 사람이 얼마만에 이런 조작에 익숙함을 느끼게 될 지가 굉장히 궁금하군요. 개인차가 있는 상대적 결과이겠지만 그래도 4일간 시연해보고 말씀드릴게요.

 [프리 드라이브 후기]
   
 프리 드라이브를 가장 먼저 해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자유롭게 드라이브하며 시행 연습을 해보는 곳입니다. 프리 드라이브를 통해 직진 주행, 커브 주행 등을 해보면서 <니드 포 스피드 엣지>의 감을 익혔습니다. 저는 처음에 프리 드라이브도 시간 제한 같은 요소가 있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끝이 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정말 '프리, FREE'입니다. 하다가 멀티 플레이 하고 싶으시면 '스스로' 나오셔야 합니당.

 [멀티 플레이 모드 후기]

 스피드 모드, 아이템 모드 각각에서 빠른 개인전, 친구와 함께 VS 랜덤, 친구와 함께 VS 커스텀 모두 해보았는데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주행이 익숙치 않다보니 시간 내 완주를 못했고 계속 'RETIRE"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레벨도 계속 오르고, 보상도 나오긴 하네요. 



  

 레벨11에서는 A급 자동차 뽑기권이 나와서 A급 자동차를 보유하게 되었고, 그 이전에는 C급 1개, B급 1개 자동차가 랜덤 뽑기에서  나와서 레벨 11까지 총 4종의 자동차를 갖게 되었습니다. 현실에서는 1대도 사기 힘든데, <니드 포 스피드 엣지>에서는 4대나 소유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게임 세상으로만 따지면 4대로는 부족하죠. 더 분발하겠습니다.

 [파츠 시스템]

 파츠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은 자동차의 핵심 부품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RPG로 치자면 '강화'이겠네요. 저도 플레이를 한 11번 중 7~8번은 보상으로 파츠 교환권을 받았습니다. 왼쪽 상단에 '내 아이템 > 인벤'으로 가시면 파츠를 부품에 장착하실 수 있습니다. 파츠를 통해 내 자동차가 강해지는 것을 보는 것은 또 다른 재미였습니다. <니드 포 스피드 엣지> 열혈 유저가 된다면 이 부분에서 현금 결제를 많이 하게 될 것 같네요.


[이벤트]

이번 CBT 기간 동안 초특급 이벤트가 있다고 넥슨이 지스타때부터 광고를 했었는데..




 1, 2번째는 경품은 물론 초특급이지만 그냥 추첨이니 패스하고, 3번째는 앞으로 3일간 해보고 가입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현재 마음은 60%?ㅎ


 그럼 2일차 <니드 포 스피드 엣지> CBT 체험기에서 다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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