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7일 금요일

[CBT 체험기]2일차:니드 포 스피드 엣지(레벨12~레벨18)

 말씀드린 대로 <니드 포 스피드 엣지> 2일차  체험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도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게임 전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어제 파악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레벨 12로 시작하여 '멀티플레이' > '아이템 모드' > '빠른 개인전'에만 연속 참가하였습니다.




 [익숙해진 주행 실력]

 1일차에는 내내 갈지자를 그으며 주행을 했는데 그래도 2일차가 되니 훨씬 나아졌습니다. 속도에 신경을 쓸 정도가 되었으니까요. 제 레벨을 감안하면 레벨 10 정도 되면 저절로 익숙해지나 봅니다. 조작키를 보면 위로 가는 방향키 하나로 속도를 내도록 되어 있는데, 따라서 게임상에서 속도를 내고 경쟁에서 이기려면 일단 차량 기종이나 소유한 부품의 종류 등을 떠나 난폭 운전은 필수(?)입니다. 현실에서는.. 물론 안전 운행해야죠.

 [트랙 난이도]

 <니드 포 스피드 엣지> 공식 홈페이지 > 커뮤니티에 가면 트랙별로 난이도가 적혀있습니다. 오늘은 난이도 어려움에 해당하는 '더스트 에어필드'에서 주행을 해보았는데, 진짜 어렵더라고요. 주행을 하고 있으면 위에서 헬리콥터가 나타나서 순간 화면이 컴컴해지거나 동작 멈춤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어느새 차는 너덜너덜해져 있고요. 그래도 플레이 실력이 더 늘면 이런 요소들이 있어야 게임할 맛이 나겠죠?


 [차별화된 매력은?]

 '게임할 맛'이라는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플레이 2일차에 벌써 조금은 <니드 포 스피드 엣지>에 식상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조작키와 게임룰이 단순해서 진입은 쉬웠지만, 그만큼 계속 비슷 비슷한 플레이를 하다 보니 그렇네요. 처음 접했을 때 놀라웠던 리얼리티 그래픽도 자꾸 보니 익숙해지고요.

 EA SPEARHEAD와 넥슨은 이 게임을 처음 개발하고 퍼블리싱 할 때 '아이템 모드'는 대중적인 유저들을 위해, '스피드 모드'는 정통 레이싱 마니아 유저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http://gameabout.com/gstar/3468971)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이템 모드'에서 어떤 면이 저 같은 레이싱 게임 라이트 유저들을 빠져들게 하는지 발견하지 못 했습니다. '스피드 모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의문이 듭니다. 레이싱 게임 마니아 유저라면 아마도 그동안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를 플레이하지 않았을 리가 없었겠죠? 실사와 흡사한 리얼 그래픽, 슈퍼카 등장은 전작 시리즈에서도 항상 그래왔던 것인데 그렇다면 <니드 포 스피드 엣지>가 레이싱 게임 매니아들에게 어떤 차별화된 재미를 주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네. 저 아직 플레이 18입니다. 게다가 CBT 기간이니 게임의 전체가 공개된 것도 아니고요. 섣부른 판단일 수 있을 거예요. 아무튼 현재로선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것이고, 좀 더 해봐야겠죠. 그 결론이 '초대박 완전 재밌는 게임!!'으로 나길 바랍니다. 게임 좋아하는 유저라면 그런 게임이 나타나주길 항상 바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넥슨에서 실시하는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9점을 주었습니다.


CBT 3,4일차에는 슈퍼카가 지급되고 시작차량이 변경된다고 합니다. 기대되네요. 그럼 내일도 CBT 3일차 <니드 포 스피드 엣지> 체험기로 찾아뵐게요.


(PS: 구글 블로그가 시간을 이상하게 잡네요; 고쳐(?) 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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